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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쓰레기인데요, 필요한 물건을 구입해도 함께 배출되는 쓰레기가 생각보다 많고, 음식을 시켜 먹을 때나 집에서 가족들과 같이 먹을 음식을 만들 때에도 많은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 재활용쓰레기가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생활 속 쓰레기를 올바르게 버리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재활용과 일반쓰레기를 잘 분류해서 배출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까합니다.

 

 

 

 

 쓰레기배출 구분 방법

 

 

쓰레기 잘 분류해서 배출하는 방법으로 음식물인지 일반쓰레기인지 헷갈리는 것들을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 등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면서 잘 알아둬야 할 것들이 참 많습니다.

 

그리고 쓰레기를 잘 못 버릴 경우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것도 들어서 잘 알고 계실 텐데요.

 

과태료는 10만 원, 30만 원 등 부과되는 과태료 금액이 적지 않기 때문에 잘 모르고 헷갈리는 부분들은 미리미리 잘 확인해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내년부터는 전 국민이 일반쓰레기 버릴 때 이렇게 

 

일상에서 정말 많은 쓰레기가 배출되는데, 쓰레기 배출 시  가장 구분하기 어려운 부분이 어떤 것인가요?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구분할 때 헷갈리는 부분도 있고, 재활용 쓰레기로 분리배출 해야 하는지 그냥 종량제봉투에 담아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하는지 구분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겨울철 평소보다 더 많이 소비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겨울이 되면 가정에서 소비량이 증가하는 대표적인 과일인 '귤'입니다. 귤을 먹고 나면 버려야 하는 껍질의 양이 좀 많습니다. 

 

 

겨울철 쓰레기 과태료가 집중적으로 부과되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귤껍질 때문이라고 합니다.

 

귤껍질은 음식물일까요? 일반쓰레기일까요? 일반쓰레기면 껍질을 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리고, 음식물쓰레기라면  일반쓰레기와는 분리해서 따로 버려야 합니다.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구분 방법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구분하는 방법은 가축의 사료로 사용 가능하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사용 가능하다면 음식물쓰레기로, 그렇지 않다면 일반쓰레기로 버리면 됩니다.

 

예로 복숭아, 살구, 망고, 파인애플 등의 딱딱한 씨앗은  음식물이 아닌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호두, 밤 등 견과류 껍질의 경우도 일반쓰레기입니다. 자주 먹는 달걀의 껍데기와 조개, 소라, 전복, 굴 등 어패류의 껍데기도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합니다.

 

 

 

 

귤, 사과 등 껍질이 부드럽고 가축이 먹어도 되는, 사료로 사용 가능한 껍질은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해야 합니다.

 

귤껍질은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일반쓰레기와 함께 배출할 경우에는 쓰레기 과태료 10만 원 등이 부과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귤 소비량이 증가하는 겨울철에는 주의하셔야 합니다.

 

된장, 고추장 장류 버리는 방법

 

 

 

 

된장이나 고추장 같은 장류를 자주 먹는 반면 버리는 방법에 대해서는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된장, 고추장은 음식물 쓰레기가 아니라 일반쓰레기이며, 대부분 음식물쓰레기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장류의 경우에는 염분이 많기 때문에 가축의 사료로 사용할 수가 없어, 따라서 음식물이 아닌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김치 버리는 방법

 

 

 

김치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소금기가 많은 음식 중에 하나가 바로 김치죠!

 

물에 헹궈서 소금기를 덜어 낸 후에 버릴 경우에는 음식물쓰레기로, 그대로 버릴 경우에는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합니다.

 

이처럼 우리 생활 속에 생각보다 헷갈리는 쓰레기 배출 방법들이 많습니다.

 

평소에 잘 모르는 배출 방법들은 잘 체크해 두셨다가 과태료가 부과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2024년부터 달라지는 내용들

 

 

내년에는 국민들이 불편했던 부분들이 개선되어 조금 더 편하고 쉬워진다고 합니다.

 

쓰레기가 배출되는 집이라면 꼭 구비하고 있는 것이 있는데, 바로 쓰레기 종량제 봉투입니다.

 

종량제 봉투 관련된 새로운 제도가 시행되는 것인데요, 보통 구비할 때 여러 장을 사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생각보다 금방 쓰기도 하고 계속해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새로운 지역으로 이사를 가게 될 때가 있습니다. 이사준비를 하면서 전에 쓰던 쓰레기봉투가 필요 없어집니다.

 

 

 

 

보통 이런 경우 마트에서 환불을 받는 방법이 있기는 한데, 하지만 판매점에서 이를 거부하는 경우, 영수증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환불을 받기 어려워 그냥 포기할 때가 있습니다.

 

현재는 전입지에서 살던 지역의 종량제봉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입신고를 하면서 주민센터에서 스티커를 교부받는 등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런 부분이 2024년부터 새롭게 달라집니다. 이사를 가더라도 이전에 살던 지역에서 사용하던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이사 간 곳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가 있게 됩니다.

 

 

 

1) 전입지에서 별도의 절차 없이 이전 지역에서 사용하던 종량제봉투를 그래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이 된다고 합니다.

 

2) 구매 영수증이 없더라도 가까운 종량제봉투 판매점에서 환불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3) 내년부터는 별도 전입지 주민센터에 가서 스티커를 받고 부착하는 과정 없이도 살던 지역의 종량제 봉투를 그대로 사용 가능해집니다.

 

 

이 부분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2024년부터 새롭게 시행됩니다.

 

이사를 갈 때 물건들을 정리하면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종량제 봉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셨던 분들이 많으셨을 텐데요, 앞으로는 이사를 가더라도 그래도 사용할 수 있어 종량제봉투 처리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환불받는 과정도 구매영수증이 없어도 가까운 판매점에서 환불이 가능하니 이 점도 꼭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앞서 알려드린 쓰레기 배출 방법들에 대해서 미리미리 잘 확인하셔서 헷갈리는 부분 없이 잘 배출하셔서 과태료 부과하는 일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